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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혼자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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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핑투어

아무리 혼자 왔지만, 그래도 나트랑 왔으니 반나절 호핑투어를 해보고자 전날 호텔에서 검색하다가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어 신청을 했다.

생전 처음 스노쿨링을 해야해서 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신청.

투어는 대부분 나트랑 시내는 호텔 픽업을 해주기 때문에 신청시 호텔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

투어 신청후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오고, 신청 양식에 따라 픽드랍 호텔명, 날짜, 인원을 답변한다.
• 예약확정 문자를 받으면, 여권과 베트남 입국시 여권에 찍은 스탬프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 
• 확정문자를 받는다.

극 I 성향에 나이많은 혼자 여행자라 크레이지 호핑투어는 꿈도 못꿈. ㅋㅋ

● 나트랑 호핑투어 스케줄

+ 08:00 - 08:30 나트랑 시내 호텔 픽업

+ 09:00 - 10:30 선착장 집결 출발

+ 10:30 ~ 혼문섬 포인트 이동 스노클링 즐기기

+ 11:00 - 13:40 미니비치 이동 및 점심식사 후 자유 시간

● 포함사항

한국어가이드, 점심식사, 스노클링장비,미니비치 선베드

● 준비물

수영복 갈아입을수 있는 공간이 없으므로, 미리 수영복을 입고 오면 된다.

샤워는 하실분만...( 나는 패~스 )

선크림은 필수!!!

매너팁 5만동 현금 준비.

선착장에 도착해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혼문섬에 도착 간단히 스노쿨링을 했다.

처음이라서 짠 소금물을 많이 먹었고, 발 닿지 않는곳에 가면 약간 공포스럽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였고, 앞으로 한국에서 스노쿨링을 배워볼까 생각했다.

미니비치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추가로 즐길 수 있었으나, 아재인 나는 맥주 먼저..

개인적으로 파라세일링을 못한게 지금 후회한다. 드론으로 촬영까지 해주니 추억이 될수 있었으나,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서 결국 맥주만 마시면서 여유만 즐기다 왔다.

팁 : 가능하다면 맥주도 몇개 가지고 와도 좋을듯하다. 미니비치에서 맥주 가격은 사악하다.

점심은 단체로 현지식을 먹으며, 맥주 한캔씩 줍니다. ( 사진을 못찍음 ㅠㅠ )

 저녁

호핑투어를 하고 돌아와 호텔에서 재 정비하고, 밖에서 세탁을 맡기고 저녁을 먹으려 구글 검색.

오늘은 Flex해보자고 랍스터를 먹기로 하고 구글 평점이 그래도 좋은 곳으로 찾아감.

https://maps.app.goo.gl/VNKrQZGwTiFUe5Jc6 

혼자라 크기가 중간으로 해서 먹을려고 했으나, 큰것 밖에 없다고해서 얼마 차이가 안나 시킴..

개인적으로 맛조개가 제일 맛있었고, 랍스타는 치즈보다 갈릭이 좋았다. ( 치즈반, 갈릭반으로 시킴 )

진짜 해보고 싶었던....랍스터을 통째로 와구와구 먹고 싶었다.

혼자 맥주 5캔과 랍스타, 맛조개까지 먹고 원화로 약 5만원(10만동) 정도 나온것 같다.

오늘은 Flex 한 날

- 다음편에 계속 -

호핑투어는 남자 혼자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성분들은 혼자가도 가이드 조수분들이 잘 해줌. ㅠㅠ